배우 임윤아가 압도적인 비주얼로 레드카펫을 휩쓸었다.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VIP 시사회에 임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그는 블랙 레이스 포인트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앵클 부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윤아의 드레스는 빈티지 워싱과 치렁치렁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였고, 발끝까지 이어진 반들반들한 블랙 부츠는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무대 위에 선 그는 군더더기 없이 길게 뻗은 다리 라인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관객과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포토타임에서도 임윤아는 하트 포즈로 부드러운 미소를 전하며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무대 아래 사랑스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극 중 그는 악마에 빙의된 ‘선지’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보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이번 작품은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