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위로 아이돌 메이크업 교본이 강림했다. 아이브 장원영의 등장이 그 증거였다.
2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레드카펫에서 장원영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포토타임을 장식했다.
이날 장원영은 블랙과 화이트의 믹스 오프숄더 톱에 데님 핫팬츠를 매치해 여름 콘셉트를 완벽히 살렸다.





의상 위로는 체인 장식과 크리스탈 디테일이 더해졌고, 스터드 장식 롱부츠가 아이돌 특유의 무드에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장원영식 ‘풀메이크업’이 현장을 압도했다. 도톰한 입술을 강조한 라이트 핑크 립과 자연스럽게 음영 잡힌 아이홀, 그리고 잡티 하나 없는 클린 베이스가 마치 화보를 방불케 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뺨에 손을 댄 채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또 다른 컷에서는 손하트를 그리며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롱웨이브 헤어와 블랙 레이스 업 부츠까지, 풀세팅된 스타일링은 ‘장원영 챌린지’ 열풍이 괜히 생긴 게 아님을 증명했다.
한편 장원영은 아이브 활동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뷰티, 패션 모델로 활약 중이며, K팝 대표 비주얼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