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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과거 ‘은혁 왕따’ 사건 언급 “가만히 있었는데 손찌검 맞아” (런닝맨) [MK★TV픽]

금빛나
입력 : 
2025-07-13 19:53:40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 규현이 과거 ‘은혁 왕따’ 실검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5주년 특집으로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규현은 두 번째 게임이 펼쳐지는 SBS 등촌 공개홀로 가는 차 안에서 슈퍼주니어가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많이 안 싸우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이특은 “아니 싸워”라고 조용하게 답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5주년 특집으로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가 펼쳐졌다. / 사진 = ‘런닝맨’ 캡처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5주년 특집으로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가 펼쳐졌다. / 사진 = ‘런닝맨’ 캡처

은혁은 “근데 옛날처럼 치고 박고 전투력 있게는 못 싸운다”며 “조금 하다가 기운 빠져서 못 싸운다”고 거들었다.

이후 등촌 공개홀에 도착한 은혁은 “저희 여기서 데뷔했다”고 추억에 잦아들었으며, 규현 역시 “여기서 저희 첫 1위 했다”고 말했다. 이특은 “제작진이 주신 대기실이 저희 싸움났던 대기실이었다. 저랑 은혁이랑 규현이랑 싸움 났던 대기실”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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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은혁은 “정확하게 싸움이 아니고 저 형이 폭력을 휘둘렸다”고 정정했으며, 규현 역시 “폭력이 아닌 이특 형의 손찌검”이라고 거들었다.

규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이특 형이 담요 위로 물 뿌리는 멤버들의 장난 때문에 짜증이 나 있었다. 저는 교회에서 기도하고 와서 마지막 딱 한 번 살짝 했을 뿐인데 뒤통수를 맞았다. 별이 보였다”고 전했고, 은혁 또한 “심지어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너지?’라는 한마디와 함께 맞았다”고 폭로했다.

민망한 듯 웃은 이특은 “그날 뮤티즌 송을 받았다. 은혁이에게 마이크를 넘겨줬는데 수상소감을 제대로 안 했다”며 “그날 검색어 1위가 은혁 왕따였다 난리 났었다”고 회상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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