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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바지가 안 맞더라”…14kg↑ 최고 몸무게 고백에 뭉클한 진심

김승혜
입력 : 
2025-07-10 06:16:19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바지가 안 맞았다.” S.E.S 슈가 건강 예능을 통해 솔직한 몸 상태와 다이어트 고민을 전했다.

그룹 S.E.S 출신 슈가 자숙 후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한 슈는 “간만의 방송이다. 건강해지고 싶어서 꼭 나오고 싶었다”고 말하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요즘 급격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 그냥 굶는 다이어트는 아닌 것 같더라”며 무리한 체중 감량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특히 “복부에 살이 쪄서 바지가 안 맞더라. 진짜 너무 슬펐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해당 방송은 장내 유해균 검사, 내장지방 분석 등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슈는 “최근 54kg까지 쪘다. 데뷔 당시보다 14kg가 늘었다”며 놀라운 수치를 공개했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무대 위 완벽했던 슈가 털어놓은 현실은, 오히려 진심이라 더 큰 울림이 됐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한편 슈는 과거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졌으며, 최근 건강 식품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채소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 더 건강한 먹거리에 눈을 떴다”고 전하며, 병풀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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