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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폭염에 “하늘이시여” 외쳤다…민낯에도 살아있는 눈빛

김승혜
입력 : 
2025-07-10 06:50:00

배우 고현정이 날것 그대로의 일상과 민낯을 솔직하게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9일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멍 하늘이시여 그만하소서 여러분ㅠㅠㅠ”라는 멘트와 함께 외출길과 샴푸 중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샴푸를 받는 중이며, 물기 어린 이마와 다소 멍한 눈빛이 더위에 지친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클로즈업으로 포착된 그의 얼굴은 투명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설명

이어서 그는 박시한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외출룩도 함께 공개했다. 챙이 깊은 캡모자를 눌러쓴 채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모습, 차량에 오르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사진설명

특히 “그만하소서”, “여러분ㅠㅠ”, “하늘이시여” 등 스토리 자막을 통해 무더위 속 당황한 일상이 진솔하게 드러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더 빛났고, 무더위 속에서도 여전히 ‘고현정’이었다.

사진 =  고현정  SNS
사진 = 고현정 SNS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으며, 깊이 있는 심리 서사와 강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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