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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들 엄마’ 정주리, 도준이랑 표창장 인증 “오랜만에 상 받아요”

김승혜
입력 : 
2025-06-14 22:01:59

개그우먼 정주리가 막내 아들 도준이와 함께 다자녀 부모 표창장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다섯 아들을 키우며 버텨낸 시간에 대한 따뜻한 위로이자 작지만 값진 인정이었다.

정주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도준이랑 같이 상 받고 왔어요!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받아본 상이라 자랑해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웃음 잘 지킬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표창장과 선물, 꽃다발이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막내 아들 도준이와 함께 다자녀 부모 표창장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정주리 SNS
개그우먼 정주리가 막내 아들 도준이와 함께 다자녀 부모 표창장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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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정주리는 오렌지 체크무늬 셔츠 차림으로 한우 세트와 꽃다발 사이에서 두 손을 턱에 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주방 벽면엔 2025년 달력과 가족 사진, 상장 액자들이 놓여 있어 ‘엄마의 하루’ 그 자체를 보여줬다.

표창장은 고양특례시장 명의로 발급된 ‘다자녀 출산·양육 가정 표창장’으로, 정주리와 남편 김종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문구에는 “사랑으로 다자녀를 출산·양육하여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명시돼 공공적인 차원에서의 인정까지 함께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막내 도준이와 함께 활짝 웃는 투샷도 공개됐다.

노란색 후드와 상하복을 맞춰 입은 도준이는 눈이 휘어지도록 웃고 있었고,정주리의 얼굴에도 같은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다섯 아이 키우는 중”이라는 말보다 이 한 컷이 더 많은 걸 설명했다.

정주리는 2015년 결혼 후 다섯 아들의 엄마가 되었으며, 현재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최근에는

“88kg에서 75kg으로 감량했는데, 매니저가 ‘왜 이렇게 부었냐’고 하더라”며 유쾌한 다이어트 에피소드도 전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상 받을 만하다”, “도준이 미소가 힐링이다”, “다섯 아들 키우면서 저 미소 지을 수 있는 게 상이다”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늘도 아이들 웃음 지켜낸 하루.정주리는 자랑스러운 다섯 아들의 ‘엄마’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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