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트럭에 이어 신상카까지’ 연이어 플렉스 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500평 홍천 별장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한 그는, 이번엔 표고버섯 재배를 위해 정선행 드라이브에 나섰다.
지난 12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의 뉴 세컨 카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에서 그는 홍천 별장에서 새로 뽑은 신상카를 직접 소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디어 뉴카를 뽑았다. 따끈따끈한 신상이다”며 등장한 차량은 앞서 그가 타던 트럭과는 다른 프리미엄 SUV급 세컨카였다.
한혜진은 “너무 예쁘지 않냐”며 연신 만족감을 드러냈다.새 차량의 목적은 의외로 소박했다.
그는 “정선에 가서 지인분께 표고목을 받아오기로 했다. 가을에 직접 키워서 먹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천에서 정선 가는 길은 나도 처음이다. 낯선 길을 신상카와 함께 달릴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운전 소감도 구체적이었다. SUV를 10년간 몰았다는 그는 “이건 비행기 타는 느낌”이라며 “경사각, 타이어 위치까지 표시돼 신기하고 정숙성도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특히 “트렁크 하드탑 덕에 짐 적재도 수월하다”며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한다고 밝혔다.
영상에 등장한 장소는 그의 500평 규모의 홍천 별장이다.
한혜진은 앞서 다른 방송에서 “20~30대 시절은 여행으로 도피했지만,이젠 그게 힘든 나이가 됐다. 언제든 조용히 쉴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며 별장을 짓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경제적 능력과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선택”이라고 고백했다.
‘신상카 플렉스’와 ‘표고 재배’ 사이,화려함과 소박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한혜진의 일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500평 별장에서 신상카라니 진짜 한혜진 클래스”,“표고버섯 캐러 간다는 말이 너무 귀엽다”,“트럭→SUV 다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