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폭설 속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출국길에 나섰다.
4일 오전, 김유정은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강한 눈보라가 몰아쳤지만, 김유정은 변함없는 우아한 미모와 세련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유정은 청청 패션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공항 룩을 완성했다.

클래식한 데님 재킷에 골드 버튼 디테일이 포인트가 됐고, 블랙 팬츠와의 조화로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볼드한 골드 체인이 돋보이는 블랙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에는 자연스럽게 내린 눈이 더해져 한 폭의 영화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공항에 등장한 김유정을 본 팬들과 취재진은 ‘실물 화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녀의 여유로운 미소와 감탄을 자아내는 분위기는 파리에서 열릴 공식 일정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유정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은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스릴러로, 김유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감정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