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친한 동료 연예인들과 3시간가량 전화하며 외로움을 달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뉴 미우새 김장훈이 출연해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각종 영양제가 가득한 집에서 혼잣말을 끊이지 않게 하던 그는 공허한 마음에 하하에게 통화했다.
하하가 “형 외롭냐”며 정곡을 찌르자 김장훈은 “내가 전화한 시간을 봤더니 영상통화가 9분이다. 그게 다 너다. 술 먹고 남자끼리 영상통화 좀 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 시선이 가는 곳은 총통화량. 한 달에 무려 820분이나 통화했던 것.
하하가 형수를 만들라고 하자 김장훈은 “한 명 소개해달라. 요즘에 여자 만날 마음이 있다. 결혼 정보 회사는 어떠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하는 “형 거기서 등급 되게 낮다. 구청 가면 키오스크반 있는데 자만추 할 수 있다. 알겠습니다 형~ 좋은 하루”라며 다급하게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그러나 김장훈은 하하를 놓아주지 않았고 결국 장장 30여 분 동안 통화가 지속됐다. 하하와의 통화 후 이소라, 강균성, 정승환 등 장장 3시간에 걸쳐 통화 순회가 이어졌다.
한편, 1991년 1집 앨범 ‘늘 우리 사이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김장훈은 ‘나와 같다면’, ‘난 남자다’, ‘소나기’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