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매출 500억인데” 김치 명인 박미희, 양준혁 ‘100억’ 콜라보 제안 단칼에 거절 (‘사당귀’)

서예지
입력 : 
2026-11-08 19:01:27
‘사당귀’. 사진lKBS
‘사당귀’. 사진lKBS

김치 명인 박미희가 양준혁의 콜라보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500억원 김치 보스 박미희를 만난 양준혁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치 회사 부사장이자 박미희의 친딸은 김치 양념을 전수하지 않는 것이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 “알면 그것까지 해야 하지 않냐. 양념까지 알면 양념도 하라고 하실 텐데 그러면 퇴근을 못 하니까”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미희는 조기김치 매출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조기김치만 한 50억 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혁이 “조기도 좋지만 제가 또 방어한다. 콜라보하면 거의 100억 이상 될 텐데”라고 어필하자 박미희는 “100억 갖고 뭐하냐. 매출이 500억인데”라며 남다른 대표 면모를 보이기도. 대표는 “일 잘하면 방어김치 비법 전수하겠다”며 양준혁을 들뜨게 하기도.

양준혁은 대표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박미희의 성에는 차지 않았는데. 심지어 방어 손질도 박미희가 더 빨랐던 것. 순식간에 방어 김치를 만든 후 박미희 대표는 오징어순대, 배추전 등 푸짐한 상차림을 준비했다.

양준혁은 “방어김치 비법도 전수해줬는데 저를 수제자로 받아주시냐”라고 대놓고 질문, 대표는 “공장으로 한번 와봐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듣고 있던 친딸은 “양준혁님 귀엽더라. 수제자 되고 싶은 사람들 많았는데 다 못 견뎠다. 수제자가 얼마나 덧없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미희 대표도 인터뷰에서는 “턱도 없는 소리다. 자기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박미희는 연 매출 약 500억 원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식품·김치 명인이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