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과 바타의 연애가 비밀이 아니었다고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법카 어딧세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인 카드 결제를 면하기 위해 법카를 찾아다니는 멤버들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먹은 간식값만 약 10만원이 나온 가운데 멤버들은 혁필화(가죽 붓으로 글씨와 그림을 함께 표현하는 전통 민화 기법) 작가 이종욱을 만났다. 두 명만 혁필화 체험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송지효와 지예은이 선택됐고, 각자 사업 번창과 결혼 운을 담은 그림을 선물 받았다.
혁필화 6글자는 6만원. 누적 금액은 16만 1,300원이었다. 이어서 AI 사주까지 본 결과 결제해야 할 금액은 21만원이 넘었다. 종이비행기를 가장 짧게 날린 송지효가 결제하게 됐다.
식당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멤버들이 송지효가 걸리길 빌자 지예은은 “다들 지효 언니 브랜드 속옷 세 장씩 사자고요!”라며 들떴다. 양세찬이 “남자 속옷 없잖아”라고 하자 지예은은 “여자 친구 사줘요”라고 쿨하게 말했다. 양세찬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유재석은 “세찬이 여자친구 없는 것 같다”고 추측.
지석진은 “또 모른다. 혼자 여행 간다는데 혼자가 아닐 수도 있다”며 믿지 않았다. 지예은이 “저도 비밀 연애했잖아요”라고 하자 송지효와 양세찬은 “무슨 비밀연애냐. 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며 둘만 비밀이었다고 밝혔다.
지예은이 “못 참는 거 알죠? 사랑과 재채기! 나 같은 여자가 어딨냐. 순수하고 맑고 귀엽고 보조개 있고”라고 본인을 칭찬하자 멤버들은 “그런 애 오늘 24명 보고 왔다”, “젓가락으로 보조개 찍히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라며 막내 놀리기에 진심이었다.
송지효가 바타와 싸워본 적 있냐고 묻자 지예은은 “싸워 봤다. 더 조용해지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하하는 “왜냐하면 바타가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요목조목 따지면 힘들어지니까. 바타는 계속 들어준대. 남자끼리 있을 때 엄청나게 얘기하거든?”이라며 폭로했다.
지예은은 “내 예랑이는 그런 얘기 안 할텐데”라고 하자 하하는 “니 애랑이 나랑 그런 얘기 했거든!”이라며 ‘예비 신랑’을 줄인 말인 예랑이가 아닌 애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하하가 트렌드와 멀어질 때 내가 슬프다. 내가 아는 단어도 멈칫하고 넘어가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하기도.
멤버들이 먹게 될 덕자의 시가는 약 40만원. 지예은이 독박 결제에 당첨되자 신난 하하와 양세찬은 “지예은이 솨솨! 솨솨솨솨솨”라며 까불었다. 유재석은 “근데 한 명을 찍잖아”라며 하하, 양세찬을 유력 휴보로 거들었다.
지예은은 결혼식 사회를 볼 유재석, 축하할 김종국을 제외하고 지석진, 하하, 양세찬 중에서 고심했다. 하하는 “스케줄을 뺐다. 난 두 군데 다 해야 한다. 너한테도 해야 하고 바타한테도 해야 한다”며 더블 축의금을 언급, 결제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다.
양세찬이 “석진이 형보다 내가 50만원 더 내겠다”고 선포했지만 지예은은 “그래도 아버님 드셔야죠”라며 양세찬과 함께 식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나 결혼식 봉투만 하겠다. 안 간다. 근데 내가 오바하긴 했다. 학연, 지연 이런 구린 냄새 나는 거 다 버려야 한다”며 원망했다.
남대문 쇼핑 금액은 약 57만원. 멤버 전원이 퀴즈를 맞혀야 법카를 획득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은?’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멤버들이 일제히 정답을 외쳤다.
양세찬을 제외한 여섯 멤버는 “낙동강” 이라며 정답을 맞혔지만 양세찬은 “한강”이라고 말해 결국 개인카드로 결제하게 됐다.
퀴즈를 맞힌 순서대로 본인 카드를 찾을 수 있었고 지석진은 결국 본인 카드를 찾지 못했다. 그는 총 결제 금액 57만 2천원 중에서 51만 6천원을 결제하며 큰 웃음을 줬다.
다음 주 ‘런닝맨’에는 농구 금메달리스트 이현중과 유도 동메달리스트 김민종이 찾아온다.
지예은은 안무가인 바타와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
‘런닝맨’은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