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술을 마시다가 강호동이 토한 사건을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캠핑하는 조현아와 성시경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본인이 술을 마셨던 사람들과 있었던 비화를 털어놨다. 조현아가 “강호동 오빠가 토하신 것은?”이라고 묻자 성시경은 “26년 전 만난 호동이 형은 지금도 짱이지만 정말 짱이었다. 그때 소문으로 성시경이 술을 제일 잘 마신다고 했는데 내가 호동이 형이 제일 잘 마신다고 하고 다닌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술 대결은 인간끼리 하는 거지, 천하장사와 하는 게 아니라고 하고 다녔다. 그 얘기를 많이 하고 다니니까 형은 내가 너무 예뻤던 거다. 3차째 어떤 술집에서 만났는데 형이 괜찮다면서 나한테 좋은 모습 보이고 싶어서 계속 마신 거다”라며 흉내 냈다.
성시경은 “그날 10년 만에 처음으로 토를 했다고 하더라. 신발에 토가 묻어서 자갈로 떼다가 아침 해가 떴다. 집에 갈 준비하는 데 전화가 오더라. ‘나 10년만에 너 때문에 토했다’라고 온 거다. 내가 만든 게 아니다”고 회상했다.
임수향은 신동엽에게 “성시경과 술을 많이 드시지 않았느냐. 한 번도 취한 걸 못 봤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못 봤다. 항상 내가 먼저 취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6월 싱글 앨범 ‘나의 하루처럼’을 발매했다. 그는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끊임없이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