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1호 부부’ 은가은, 박현호가 축의금을 둘러싸고 현실적인 부부 갈등을 빚는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출산 후 육아와 생업을 병행 중인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이 공개된다.
출산 후 불과 2주 만에 본업에 복귀했던 은가은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부터 홈쇼핑 생방송 스케줄을 위해 집을 나선다. 복귀 후 쉴 틈 없이 달려오며 지금까지도 골반 통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가은은 생방송 준비 중 홈캠으로 생후 5개월 된 딸 서원이를 홀로 돌보는 박현호의 모습을 지켜보다 결국 눈시울을 붉힌다.
생방송을 마친 은가은에게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진다. 예정됐던 행사가 돌연 취소된 것. 여기에 집으로 돌아온 뒤 박현호와 뜻밖의 ‘축의금 논쟁’까지 벌어진다. 최근 알게 된 지인의 결혼식에 축의금 30만 원을 내겠다는 박현호의 한마디에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린 것.
평소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직접 하며 생활비를 아껴온 은가은은 “그 돈이면 서원이 기저귀와 분유를 얼마나 살 수 있는데”라며 답답한 마음을 쏟아낸다. 반면 주변 사람들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여겨온 박현호 역시 경조사만큼은 챙기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선다.
결국 박현호는 “축의금을 안 하겠다”며 집을 나서고, 급기야 두 사람의 갈등에 시어머니까지 등판한다. ‘축의금 30만 원’을 두고 은가은, 박현호, 시어머니의 삼자대면까지 벌어진 가운데, 과연 시어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은가은, 박현호는 2024년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5월 결혼했다. 5세 연상연하 커플인 은가은 박현호는 결혼 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올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살림남’은 1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