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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헤어롤 가격 논란? 다 수작업, 돈 공부하게 돼” (데이앤나잇)

양소영
입력 : 
2026-07-17 09:46:59
구혜선. 사진|MBN
구혜선. 사진|MBN

배우 구혜선이 ‘프로 N잡러’로서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철학을 밝힌다.

18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4회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구혜선은 이날 완판 행렬로 화제를 모은 헤어롤을 소개하며 사업가로서 살고 있는 제2의 인생에 대해 전한다.

구혜선의 헤어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특허를 받고 면세점 입점까지 성공했지으나, 가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구혜선은 “저희 제품이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그냥 공장식 가공이 어렵다. 다 수작업을 해서 4차 가공까지 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또 구혜선은 “상품을 만들기 전에 예술을 했던 사람이다 보니, 예술은 작품의 가격을 매기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이다. 그 주관성을 조금 탈피해서 몇 배 수로 해야 남느냐 이런 것들을 계산하게 됐다”며 “돈에 대해 공부하게 된 것 같다. ‘내가 돈을 하나도 몰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사업가로서 현실을 배우게 됐다고 한다.

구혜선은 “‘허언증이다’, ‘혹은 말이 앞선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했다.

구혜선은 “많이 들었다”며 “말로 내뱉는 게 중요한 거 같다. 말을 안하면 말 안 했기 때문에 안 할 거다. 이것도 제가 저를 알아서다. 엄청 게으른 데가 있다”라고 인정한다. 이어 자신이 한 말을 지키려고 하다 보니, 결국 현실로 이루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2024년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 입학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SNS를 통해 벤처기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했다고 알렸고, 직접 개발한 헤어롤과 파우치 가방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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