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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 감독 “거장? 집단 조롱 받는 느낌” (냉부해)

양소영
입력 : 
2026-07-17 09:14:32
수정 : 
2026-07-17 09:15:05
장항준 감독. 사진|JTBC
장항준 감독. 사진|JTBC

천만 감독 장항준이 거장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K-문화계의 두 거장 장항준과 박진영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2’에서 바베큐연구소장으로 활약했던 유용욱이 출연한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는 유용욱은 본인을 ‘스트리트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같은 ‘사파’ 출신인 김풍과 동질감을 드러낸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이 된 장항준은 “주위에서 거장이라고 하는데 거대한 집단 조롱을 받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한다. 이에 장항준과 절친 사이인 김풍이 “600만을 넘으면서부터 부쩍 변했다”라며 거침없는 폭로전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누적 관객 1691만 명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과거 영화 주연을 맡은 경험이 있는 박진영은 배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장항준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박진영은 자신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유해진 스타일이라며 코믹 연기에는 자신 있다고 어필한다.

장항준은 작업실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내 김은희 대신 장모님, 딸과 함께 사용 중인 냉장고를 공개한다. 장항준의 장모님은 제작진에게 사위 장항준을 자랑하는 제보와 함께 “딸보다 사위가 낫다”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는 후문.

‘냉장고를 부탁해’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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