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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으면 술 끊겠다” 김준호·임원희, 황보라 23개월 子 돌보다가 기절 (‘미우새’)[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5-31 23:44:04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김준호와 임원희가 황보라의 아들을 돌보다가 기절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황보라와 임원희를 집에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임원희와 함께 황보라의 23개월 된 아들 우인이를 돌보기 위해 집에 초대했던 것. 임원희와 김주호는 둘째 준비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황보라를 위해 우인이를 잠깐 책임지기로 했다. 우인이가 엄마의 부재를 알고 울자 김준호는 과자로 유인해 혼을 쏙 빼놓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우인이는 계속해서 황보라가 떠난 현관문으로 돌진하자 임원희는 아기를 번쩍 들어 올리며 챙겼다. VCR을 보던 모벤져스는 “정작 아기를 돌봐야 할 준호는 가만히 있고 임원희가 잘한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지친 김준호가 잠든 사이 임원희는 고군분투하며 우인이를 놀아줬다. 김준호는 “내가 어제 술 마셔서 그렇다. 아기 낳으면 술 끊어야겠다. 체력이 안 된다”며 핑계를 댔다. 이에 임원희는 “김준호 나만 육아하냐? 정작 키워야 할 사람은 넌데 나 땀나는 거 안 보이냐”며 발끈했다.

두 사람은 우인이를 위해 물에 미역을 풀어 촉감놀이 장을 만들어줬다. 그러나 우인이가 그 상태로 소파 위로 올라가자 김준호는 “내려와. 소파에서 미역 냄새나면 삼촌이 이모한테 혼난다”라며 김지민의 분노를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호와 임원희는 깊은 잠에 빠져 깨어나지 못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25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고백했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최진혁과 윤시윤이 뮤지컬 ‘그날들’ 맹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이 끝난 후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은 파티룸을 빌려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 최진혁이 “연습 끝나고 늦게 들어가면 하선이한테 혼나지 않았느냐”고 묻자 류수영은 “연습하고 들어가는 건 혼나지 않는다. 회식하고 늦게 들어가면 혼나는 것. 열두 시 되면 무조건 전화 오고 가능한 그 전에 집에 들어간다. 신데렐라처럼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이 “오늘은 외박 가능하냐”고 묻자 류수영은 안 된다고 소리 지르면서 “당일 외박은 이혼이다. 애들 키우면 혼자 여행 가고 그런 게 쉽지 않다”며 현실 아빠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은 아기를 보기 위해 집에 먼저 들어갔던 류수영을 쉬게 해주고 싶었다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뛰어난 요리 솜씨로 이미 유명한 류수영은 동생들을 위해 된장구이 광어김밥과 제육볶음을 손수 만들어줬다.

식사 중 윤시윤이 류수영에게 아내에게 혼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류수영은 웃더니 “이론상으로는 그렇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 예를 들어 양말을 통에 잘못 넣거나 색깔 옷 분리를 잘못한다거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약간 자네과다.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시윤이 박하선으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잔소리가 뭐냐고 묻자 류수영은 “조용히 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 초반, 뉴 미우새 박준금은 집에 탁재훈, 최진혁, 허경환을 초대했다. 탁재훈이 박준금의 옷을 정리하자 허경환은 “이거 형이 다 정리한 거죠?”라고 장난쳤다. 이에 탁재훈은 “이거 그때 놨던 데다가 놔?”라고 상황극을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탁재훈의 제주도 집에서 잤다고 밝혀 허경환과 최진혁을 놀라게 했다. 탁재훈이 “우리 방에서 자고 간 여자다”라고 말하자 박준금은 “탁재훈 없을 때. 재훈이 여동생이랑”이라고 정정했다. 허경환은 “없을 때 맞냐”며 끝까지 의심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준금은 손님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쌌다. 김밥 재료로 달걀 지단과 달걀만 올라가자 탁재훈은 “우리가 말이냐”며 당황했다. 박준금은 다이어트 김밥이라면서 광고 찍기 보름 전부터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인생 최대 몸무게가 48kg라던 박준금은 현재는 43kg라고. 박준금은 밥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밥알 몇 개만 넣은 대신 달걀 지단과 당근으로 김 안을 채웠다. 생각보다 왜소한 김밥에 반신반의했지만 세 사람은 맛있다면서 흡입했다.

또 박준금은 소개팅보다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면서 재혼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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