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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진경 화끈 고백 “이상형은 서장훈… 연애 안 하시냐” (‘미우새’)[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3-01 23:27:28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진경이 서장훈을 이상형으로 꼽아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원희의 집에 찾아온 배우 진경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진경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지금 연애하시냐.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진경은 “훅 들어온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이혼한 부부 사이를 연기했던 바. 신동엽은 “두 분 다 다녀오셨다”며 실제로 임원희와 진경 모두 돌싱이라고 언급했다.

서장훈이 “두 사람이 ‘낭만닥터’ 시즌3까지 했는데 아직까지 어색하다. 원희 형이 너무 말을 조심한다”고 하자 신동엽은 “원희는 원래 괜찮은 여자 앞에서 항상 조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가 배달시킨 떡볶이가 도착하자 진경은 “근데 선배님... 이제 건강 챙기면서 식사하세요. 저는 아침에 샐러드 배달시키고 음식은 비조리로 시킨다. 아침에 바나나랑 케일이랑 양배추를 갈아서 마신다”고 했다.

진경은 임원희의 냉장고를 확인한 후 당근 단호박 수프를 만들어 준다며 본인이 직접 챙겨온 식재료들을 꺼냈다. 함께 요리하던 중 임원희는 “진경 씨 말투는 여전하구나. 교육받는 느낌이다. 원래대로 하시라”며 진경이 어렵다고 했다.

진경이 건넨 건강 쌈밥을 맛본 임원희는 “진짜 맛있다”며 쌈을 제조해 진경에게 화답했다.

이때 최진혁이 임원희 집에 방문, 진경과 진혁은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나눴다. 알고 보니 진경은 20년 전 진혁의 연기 선생님이었다고. 최진혁은 “무서웠다. 솔직하게 수업 들으러 가기 싫었던 적도 있었다”며 진경의 성격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진경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나이가 들수록 다정하고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약간 팩폭해도 잘한다고 해주는 사람”이라며 서장훈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혼숙려캠프’를 즐겨 보는데 서장훈 씨가 말씀을 잘하시고 통찰력이 있으시다. 사람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다. 연애 안 하시나”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서장훈은 “저요?”라며 화들짝 놀랐고 신동엽은 서장훈을 뒤에서 꼬옥 껴안으며 응원(?)해줬다. 서장훈은 “진경이 누나 고맙다”며 애교 섞인 영상 편지를 보냈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씨름선수 김민재가 ‘미우새’에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소 식당으로 향한 김민재는 “예전에 고기 3kg 먹었다”며 남다른 먹성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그동안 받은 상금으로 부모님께 뭘 해드렸냐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 대답 못 하겠다. 부모님 집 재건축해주시고 어머니 차, 가방 사드리고 뱃일할 때 기계 사드렸다”고 말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설날 씨름 대회를 고작 8일 앞둔 김민재는 훈련에 나섰고, 대회 당일 15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초반에는 ‘파리의 연인’ 주역 박신양과 이동건의 투샷이 공개됐다. 박신양의 전시장을 찾은 이동건은 “10년 전에 시상식에서 잠깐 보고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같이 온 허경환은 ‘파리의 연인’ 찐팬이었다며 팬심을 고백했고 박신양은 “잘 왔다. 일손이 모자랐다”며 페인트칠을 부탁했다.

이후 브런치 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건은 “드라마 제작 시간이 굉장히 타이트했다. 지금과 환경이 많이 다르다. 프랑스 촬영 분량이 꽤 길었다”고 회상했다.

박신양은 “계속 촬영하다 허리를 다쳤다. 계속 누워있고 진통제를 맞았다. 솔직히 말해서 ‘파리의 연인’ 전체를 몽롱한 채로 찍었다. 촬영 없을 땐 전부 목발 짚고 있었다. 아는 의사에게 전화하려고 수화기를 들어 전화하려는데 손이 귀까지 안 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빨리 앰뷸런스 불렀다. 수술받고 깨어났는데 눈앞에 누군가 있더라. 당시 ‘파리의 연인’ 담당 CP였는데 ‘박신양 씨, 일어나셔야죠! 온 국민이 기다린다’고 했다. 천사가 아닌 악마로 보였다”며 힘들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이 안에 너 있다’ 대사를 내가 진짜 해야 하나 싶었다. 대본 받았을 때 많이 괴로웠다”며 명대사가 오글거렸다고 했다.

세 사람은 허경환의 유행어 ‘언발란스’ 숏폼 챌린지를 직접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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