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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데 맨 끝자리?…‘브리저튼4’ 하예린, 인종차별 논란

이다겸
입력 : 
2026-02-19 15:59:17
‘브리저튼4’ 출연진. 사진l넷플릭스 스페인 공식 계정
‘브리저튼4’ 출연진. 사진l넷플릭스 스페인 공식 계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연인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넷플릭스 스페인 측은 18일 공식 계정에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연인 루크 톰슨, 하예린, 한나 도드가 작품 홍보 차 스페인에 방문했을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세 사람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인물들의 위치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브리저튼’ 시즌4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베네딕트 브리저튼 역의 루크 톰슨, 소피 백 역의 하예린 대신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여동생 프란체스카를 연기한 한나 도드를 메인으로 내세웠다는 점 때문이다.

또 하예린이 팬 행사에서 맨 끝자리로 밀려나면서 영상 썸네일에 한나 도드와 루크 톰슨만 노출된 점, 스페인 내 공신력 있는 방송사 ABC가 하예린의 이름을 ‘Yerin Ha’가 아닌 ‘Yern Ha’로 오기입한 점 등이 논란이 됐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하예린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여주인공이 왜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거냐”, “누가 보면 베네딕트랑 프란체스카가 사귀는 줄”, “남매가 아니라 삼각관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사교계를 배경으로,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가 진실한 사랑과 결혼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숙의 외손녀로도 알려진 하예린은 ‘브리저튼’ 시즌4에서 브리저튼 가문의 둘째 아들 베네딕트와 사랑에 빠지는 소피 역을 맡았다. 지난달 파트1에 이어 오는 26일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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