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과 한영이 이혼 논란을 종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박군이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충북 괴산에서 홀로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박군과 한영의 이혼 기사가 퍼졌기에 패널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박군은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맨몸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해야 잡념이 없어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이상민과 임원희가 그를 방문, 임원희는 “왜 여기서 혼자 사냐? 그분 잔소리가 심하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박군은 “형은 잔소리 안 듣냐”며 되물었고 임원희는 “난 이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군은 최근 돌고 있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임원희는 “예전의 패기 같은 게 없어졌다. 여기 잠적하려고 있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박군은 “잠적은 오해다. 리포터를 하고 있으니까 한번에 이틀씩 걸린다. 행사를 포기하더라도 리포터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기자님들이 모든 걸 포기하고 잠적한 거라고 쓴 거다”고 해명했다.
박군이 “채팅 내용 보실래요? 오늘도 ‘여보 사랑해’ 그랬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전부 이자, 현금 영수증 이런 얘기뿐”이라며 말을 믿지 않았다.
다음 루머인 스킨십 리스에 대해 박군은 “아내가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녔다. 아기 때문에. 엄청 힘들다. 그것 때문에 예민하기도 하고 원래도 엄청 예민해서 자다가 조금만 움직여도 깬다. 그걸 스킨십 리스라고 하는 것 같다. 요즘은 집에 가면 항상 포옹도 해준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포옹을 해주는 게 아니라 한다고 해야 한다”며 미심쩍어했다.
또 박군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이틀 전이다. 라디오 하러 나갈 대 일주일 못 보니까 뽀뽀하고 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박군은 한영에게 직접 전화했고 한영은 “가짜 뉴스를 몰랐다가 어떤 분들이 댓글에 ‘이혼하지 말고 잘 살라’고 하셔서 알게 됐다. 내쫓는다고 나갈 성격도 아니다. 저희 진짜 아무 문제 없다. 일 때문에 혼자 생각이 많은 것 같더라”며 루머를 일단락했다.
한편, 축구선수 이승우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승우는 아침부터 흥을 주체하지 못해 DJ로 변신하더니 어머니와 통화하며 영락없는 철부지 아들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옷을 갖춰 입고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로 향했다. 훈련장에는 수중 치료실,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전부 갖춰져 있었다.
그는 20kg 납조끼를 입고 체력 관련에 힘썼고 “연말에 K리그 선수들 연봉 나온다. 내가 탑 5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우승 보너스 받으면 부모님 최고급 세단 사 드릴 것”이라며 효자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훈련이 끝난 후 이승우는 송범근과 이태원 클럽으로 향했다. 이승우 엄마는 평소에도 아들이 클럽에 자주 가냐는 질문에 끄덕이면서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머니가 그렇다면 10번 간다는 게 50번 간 것”이라며 놀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알코올이 없는 술을 주문했고 어머니는 “술을 못 하더라. 우리 집 남자들이 알코올 분해가 안 되더라.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며 이승우가 분위기 때문에 클럽에 간다고 대신 말했다.
방송 초반, 윤민수는 김민종, 영탁을 초대해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풍수지리를 맹신한다는 김민종은 “현관문 들어오자마자 거울 있으면 안 된다. 굵은 소금이 좋다더라”며 “수맥이 이렇게 흐른다. 안 좋다”고 조언했다.
VCR을 보던 서장훈은 “커리어를 이어오고 계시지만 왠지 모르게 짠하다”라며 안타까워하기도. 식사 중 김민종은 “재작년까지 진짜 힘들었다. 너무 센 삼재라는 거다. 사주를 보러 갔는데 결혼 운이 있다고 하더라. 2~3년 안에 있다고 하더라”며 짝을 만날 때가 됐다며 기대했다.
이후 사주 전화로 김민종은 “연애 운이 너무 좋다. 올해는 귀인 운도 있다. 올해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 올해를 놓치면 안 된다. 특히 4~6월 사이입니다. 이번에 놓치면 65세는 돼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김민종은 “올해 만나는 분을 꽉 잡아야 한다는 거죠? 올해 만날 분은 어떤 직업을 갖고 계시냐”고 물었다. 사주 전문가는 “위치가 높은 사람일 수 있다. 김민종 님도 센데 본인보다 더 센 여자. 김민종 님을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다. 바로 자녀가 생길 운이 있다. 결혼하자마자 자녀가 생기거나 자녀가 생겨서 결혼한다든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