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완경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한강 위에 집을 띄운 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령은 무알코올 석류 스파클링을 들고 “여성 호르몬을 위하여”라며 건배사를 외쳤다. 하지원이 “에스트로겐으로 바꾸자. 우아하게”라고 수습하자 김성령은 “그 말이 생각 안 났다”라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김성령이 “석류가 에스트로겐 아니냐”고 민망해하자 하지원은 “우리가 호르몬에 신경 쓸 나이이긴 하다. 호르몬이 중요하다. 호르몬에 따라 기분이 오락가락한다”고 공감했다.
장영란이 “생리 전에 약간 예민해지는 게 있지 않냐”고 하자 김성령은 “나 생리 끝났다. 지금 나이까지 하면 큰일 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영란은 “김성령이 다시 한번 생리하게 해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당일배송 우리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