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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재석, 추영우와 외모 비교에 울컥…“너무 편파적” (‘틈만 나면,’)

이세빈
입력 : 
2025-12-23 23:46:57
‘틈만 나면,’. 사진 I 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틈만 나면,’. 사진 I 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코미디언 유재석이 배우 추영우와의 외모 비교에 울컥했다.

2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추영우, 신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는 첫 번째 틈 주인이 있는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 에어로빅실 문밖으로 들리는 남다른 기합 소리에 이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에어로빅실 안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춤을 추고 있었다. 유재석은 한겨울임에도 파워 냉방으로 가동되는 에어컨에 깜짝 놀라기도.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에게 주어진 틈 미션은 훌라훌라로, 훌라후프로 풍선을 띄워 릴레이로 반환점을 돌아와야 하는 미션이었다. 추영우는 “괜찮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반면, 신시아는 “어려울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도전은 시간 초과로 실패했다. 유재석은 풍선을 멀리 보내고 쫓아와서 받는 방법을 제안했고, 유재석이 제안한 방법을 받아들인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는 3초를 남긴 채 연습에 성공했다.

이후 세 번째 도전이 이어졌다. 10초를 남기고 출발한 마지막 주자 추영우는 반환점을 돌지 않았고, 이에 세 번째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추영우가 “풍선이 도는 게 아니라 내가 돌아야 하는 거냐”며 아쉬워하자 아파트 주민들은 “잘생겼으니까 괜찮다”, “용서해주겠다”라며 위로의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아파트 주민들은 별다른 실수를 하지 않은 유재석에게는 “유재석은 안 된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편파적이다. 실패도 안 했는데 안 된다고 한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안 된다고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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