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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래 함께했는데”…유재석, 조세호 하차 언급→예고편 등장 (‘유퀴즈’)

이세빈
입력 : 
2025-12-18 00:24:32
수정 : 
2025-12-18 00:41:07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코미디언 유재석이 조세호의 ‘유퀴즈’ 하차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조세호 없이 단독 MC로 등장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 옆에 놓여있던 자기백이 본인 옆에 놓인 것을 확인하고는 당황스러워했다. 유재석은 “가방 주인이 지금”이라며 조세호의 부재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서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 나도 그렇고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오늘 막상 나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유퀴즈’에는 SNS 자살 예방 감시단 유규진, 배우 김다미, 배우 김설,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한 김장수 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와 함께 유규진, 김다미, 김설을 맞았으나 김장수 형사는 홀로 맞았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 치과 의사 박윤규, 작가 문유석,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출연이 예고됐다. 조세호는 김풍이 만든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것은 물론 박윤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세호는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의 친분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조세호가 해당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렌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조세호 측은 해당 남성과 지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조직폭력배의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등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조세호는 고정 출연 중인 ‘유퀴즈’를 비롯해 ‘1박 2일’에서 하차하는 등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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