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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허경환 母, 비행기 탑승 전 위기 “여권 놓고 왔다” (‘미우새’)

서예지
입력 : 
2025-12-07 22:28:04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허경환 엄마가 비행기 탑승 전 위기를 맞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오키나와로 출국하는 서장훈, 탁재훈과 모벤져스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비행기 탑승을 위해 일어나려는 순간 허경환 엄마는 “그런데 나는 못 가는데...”라며 재발급 전 여권을 가져왔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아들들은 “정말로?”, “거짓말”이라며 부정했고 허경환 엄마는 “분명히 얼굴을 확인하고 왔는데 옛날 거를 들고 왔다. 통영 집에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탁재훈은 “처음부터 우리 당황하게 하려고 하는 거냐”며 현실을 부정했지만 허경환 엄마가 가져온 여권은 2022년 만료.

허경환 엄마는 “통영에서 택시로 여권 오고 있다. 9시 30분까지 온다고 했다”며 다음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탁재훈은 “이런 에피소드가 없으면 어머니들 여행이 아니다”라며 허경환 엄마를 다독였다. 서장훈은 “공항에 임시 여권 발급하는 곳이 있는데 통영에서 택시로 오는 게 더 빠르다고 해서 이렇게 됐다”고 스튜디오에서 부연 설명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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