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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김지민, 고민 토로…“시댁에 전화는 얼마나 자주?”(‘이호선의 사이다’)

이다겸
입력 : 
2025-11-26 17:37:53
김지민. 사진lSBS 플러스
김지민. 사진lSBS 플러스

새댁 김지민이 ‘이호선의 사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거침없이 솔직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하지 않은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실제 토크 상담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 MC로 나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간관계 속 ‘빌런’ 사연들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통쾌한 반전 솔루션을 통해 풀어낸다.

특히 코미디언, 연기자, 예능 진행자 등으로 활약하며 사랑을 받아왔던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한 4개월 차 새댁으로서 직접 경험하게 된 실생활 사연들을 토로하며, ‘이호선의 사이다’에 공감력을 불어넣는다. 김지민은 특유의 사이다 해결책을 전하는 이호선 교수와 함께 분노하고 환호하는, 솔직 담백한 케미 폭발 호흡으로 ‘실생활 빌런 퇴치’에 나서면서 호응을 끌어낼 전망이다.

Q1. ‘이호선의 사이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타 프로그램에서 교수님이 명쾌한 조언을 해주시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함께 방송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바로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새댁이 된 저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Q2. 첫 녹화를 마친 후 이호선 교수님과의 호흡은 어땠을까요? 또한 교수님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이호선 교수님은 명쾌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계시는 분인데, 역시나 녹화 때부터 저희 프로그램 이름처럼 사이다같이 시원하게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탄했습니다. 교수님과의 호흡은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것처럼 좋아서 앞으로의 촬영들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신청자들의 사연을 읽을 때 분노 유발 빌런 연기를 정말 리얼하게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Q3. 새댁 김지민이 이호선 교수님에게 부부, 시댁 관계 등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에 오빠랑 베개 관련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리고 결혼 후 시댁에 어느 정도 간격으로 전화를 드리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Q4.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시고 싶으신가요? 더불어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교수님이 사이다 같은 조언으로 핫하신 분이시고, 저 또한 솔직 담백하게, 거침없이 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아주 시원한 시간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다양한 사연들에 대한 교수님의 답을 들으면서 많은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풀어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진은 “김지민이 첫 녹화부터 새댁으로서 직접 겪고 있는 현실 상황들을 풀어놓으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라며 “첫 녹화를 마친 후 서로를 개그맨 이호선과 상담사 김지민이라고 부를 정도로 찰진 호흡을 보인 이호선 교수와 김지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호선의 사이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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