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최홍만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10년 만에 복귀전이 있었다. 이기고 나서 쉬고 있는데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 어머니가 위독하다가. 사실은 유방암이라고. 전혀 몰랐다. 아버님이 그걸 숨기신 거였다. 그래서 많이 원망했다. 왜 말을 안 했냐고. 그래서 아버지랑 많이 싸웠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로 내려갔는데 저를 보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경기를 보는데 홍만이 네 표정이 아직도 슬퍼 보인다.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눈을 감으셨다. 제주에서 산에 가고 오름에 가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어머니가 웃으면서 보시는 듯하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꺼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