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가 숨 막히는 배틀을 벗어난 ‘귀뚜라미 가요제’로 깊은 가을밤 감성을 2000% 충전시키는 가운데 박서진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4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선 박서진이 ‘귀뚜라미 가요제’ 스페셜 MC로 나서 린과 호흡을 맞춘다. 박서진은 무대 위에서 날고 기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인 고군분투 진행 실력으로 웃음 사냥을 예고하는 것.
박서진은 주제를 소개하며 “귀뚜루 귀뚜루 귀뚜뚜 귀뚜뚜뚜~”라는 엉뚱한 음률을 자랑하고, 귀뚜라미 울음에 빙의한 독특한 웃음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영문 제목의 노래를 소개하다 허당미를 뽐내고, 린으로부터 “쥬니와 그림체가 비슷한데”라는 말을 듣자 쥬니를 향해 “자연산(?)이세요?”라는 돌발 질문을 날려 대폭소를 일으킨다. 박서진의 돌발 질문을 받은 쥬니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박서진이 터트린 돌발 질문 사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다이는 ‘한일톱텐쇼’의 첫 번째 ‘실버 버튼’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유다이가 10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한 ‘First Love’로 조회수 147만 회를 돌파해 ‘한일톱텐쇼’표 첫 ‘실버 버튼’의 주인공이 된 것.
더욱이 거침없는 조회수 도장 깨기 행보 중인 유다이는 이날 방송될 67회에서 낭만적인 매력의 J-팝 명곡 ‘로빈슨’으로 청명한 음색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진다. 첫 번째 ‘실버 버튼’을 차지한 유다이가 ‘로빈슨’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경신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린은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명불허전 무대를 꾸며 전율을 이끈다. 린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가을 감성을 전하겠다는 ‘귀뚜라미 가요제’의 뜻에 호응하며 즉흥 무대에 나서겠다고 선포한 것. 명품 보이스와 애절한 열창이라는 ‘치트키’를 꺼낸 린의 대체불가 감성 무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