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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유 있는 뼈마름…“안무 연습 전 버피 100개”(펍스토랑)

양소영
입력 : 
2025-10-27 17:50:00
‘펍스토랑’ 르세라핌. 사진|KBS
‘펍스토랑’ 르세라핌. 사진|KBS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허윤진이 ‘고소영의 펍스토랑’에 뜬다.

27일 유튜브 KBS 엔터 채널(KBS Entertain)에서 공개되는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 8회에서는 르세라핌의 김채원, 허윤진이 등장한다.

김채원과 허윤진은 가볍게 맥주 한 잔으로 고소영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심스레 주량을 물어보는 고소영의 질문에 김채원은 “한 병”이라더니 “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고소영이 허윤진에게는 “한 잔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허윤진은 “데뷔 초에는 한 잔이면 자러 갔는데, 이제는 많이 늘었다”며 현재 주량을 당당히 고백했다. 이에 김채원은 “술친구가 되어서 너무 좋다”며 박수쳤다.

고소영은 자신이 요리한 마늘소스 항정찜을 맛있게 먹는 멤버들을 보며 “잘 드신다고 들었는데, 이 뼈 마름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저희는 운동을 많이 한다”며 르세라핌의 운동 루틴을 공개해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안무 연습 전에 버피 테스트 100개, 코어 운동 3종 세트를 50회를 하고 시작한다”고 한 것. 고소영은 “그렇게 운동하고 나서 안무 연습이 되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김채원과 허윤진은 최근 성공리에 마친 북미투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북미투어 마지막 밤 호텔 방에서 스파게티를 시켜놓고 찍었다는 이번 ‘스파게티(SPAGHETTI)’ 티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서 자란 허윤진에게 특히나 북미투어는 금의환향과도 같은 의미였다며 “어릴 때부터 제가 가수를 꿈꾸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던 친구들이 공연에 와줬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이 제 얘기는 잠깐하고 저희 매니저님에게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개인적인 취미 생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독서를 좋아한다는 허윤진은 최근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며, 고소영의 자녀들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온 책을 선물해 고소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소영은 “딸이 르세라핌 너무 좋아해서, 이거 일주일이면 다 읽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허윤진은 김채원과 고소영에게 맛 보여 주고 싶은 게 있다며 허윤진표 스파게티를 만들어 두 사람의 극찬을 받았다고. 허윤진의 스파게티는 무엇일지 모두 그 맛에 놀랐다는 레시피는 ‘펍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펍스토랑’은 27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11시 35분에 KBS2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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