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대형사고를 친다.
10월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한식 마스터 이모카세 김미령,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출연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NEW 셰프들을 돕기 위해 오마이걸 미미,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이연복 셰프,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앞두고, NEW 셰프 군단 3인방은 식재료 선정부터 요리 순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일식 명장 안유성은 노랑가오리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요리를 선보이고, 한식 마스터 이모카세는 얼큰하고 칼칼한 한식으로 승부한다. 또한 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파스타로 무인도 레스토랑에 새로운 색깔을 더한다.
특히 안유성의 노랑가오리 해체쇼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핵심 부위 ‘애’를 손상 없이 꺼내고, 거대한 노랑가오리를 세심하게 해체해 부위별로 분류하는 그의 손놀림에 경쟁자인 이모카세와 파브리까지 감탄하며 집중한다. 이모카세도 특유의 빠른 손놀림으로 놀라운 속도로 요리를 완성하며 현장을 압도한다.
그러나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는 요리 중 대형 사고를 일으켜 현장을 긴장으로 물들인다. 이를 지켜보던 ‘안CEO’ 안정환은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난색을 표한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파브리는 예민함을 드러내며 보조 일꾼 미미를 잡도리(?)하는 상황까지 발생, 현장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과연 파브리는 이 대형 사고를 수습할 수 있을까. 원조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NEW 셰프 군단이 무사히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마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