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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故 대도서관 떠나보낸 그 후…“마음 무거운 날들” 심경

지승훈
입력 : 
2025-10-20 20:22:53
수정 : 
2025-10-20 20:23:34
윰댕, 대도서관. 사진| 스타투데이 DB
윰댕, 대도서관. 사진| 스타투데이 DB

전남편 고(故) 대도서관을 떠나보낸 유튜버 윰댕의 근황이 전해졌다.

20일 윰댕은 자신의 SNS에 “요즘 피드에 글이 조금 뜸했죠. 추석 전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이 있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윰댕은 “한동안은 그냥 조용히 저한테 집중하면서 보내고 싶었어요”라며 “그 사이 계절은 훌쩍 바뀌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늘 고맙다”고 인사했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

당시 윰댕은 “대도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다.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다”며 “대도님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사인을 밝혔다.

특히 윰댕은 고인의 빈소에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길을 지켰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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