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아내와 최근에 키스하다가 후퇴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상대팀에게 인정하기 힘든 질문으로 공격하고 팀원 3인 이상 인정하면 팻말 1개를 제거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종국팀의 첫 번째 질문은 ‘최근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이 있다’였다. 소민은 지금 하자며 양세찬을 불렀고 양세형은 “그럼 나도 한 번에 같이...”라며 함께 나갔다. 유재석은 “반키는 안 되냐? 하프 키스”라고 제안했고 하하는 “형이 낼름 했는데 형수님이 으으윽하고 입 닫으신 거 아니냐”며 조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정황상 아이들과 있다 보니까” 키스하려다가 반키가 됐다며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했지만 종국팀은 “우리 질문은 완키였다”며 인정 안 된다고 했다.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