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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남편과 첫 만남 후 연락 기다려”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10-17 22:20:44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손연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열무김치고등어찜, 열무김치전, 청양바싹불고기를 친구들에게 대접했다. 손연재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던 중, 남편을 소개해준 주선자를 향해 “나를 결혼시킨 은인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주선자는 “나는 손연재도 좋아하는 동생이고 손연재 남편은 내 남편이랑 친한 선후배다. 나한테도 잘하고 우리 아들한테도 잘해서 ‘저 오빠는 좋은 여자랑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나랑 남편이랑 서로 튕겼다. 언니가 ‘그래도 꼭 만나봐라’라고 했다. 나도 적극적으로는 못 하겠고 남편도 적극적으로 못 하고 있는데 언니가 ‘너희 빨리 연락해서 또 만나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주선자는 “내가 다음 날 손연재 남편한테 ‘연락했냐’라고 했더니 안 했다고 하더라. ‘도대체 왜 안 하냐’라고 했다”고 했다.

손연재는 “남편은 내가 어리다고 생각해서 혹시 결혼 생각이 없을까봐 고민을 했다고 했다. 나는 기다렸다”며 웃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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