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매년 리듬체조 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손연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라는 운동이 비인기 종목이지 않았냐. 배울 곳이 많이 없었고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제 대중화를 하고 많은 사람이 쉽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며 “내가 5살 때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해서 17년간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했다. 지금은 내가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은 아무래도 대회 경험이 중요한데 국내에서는 대회가 많이 없다. ‘꿈나무 친구들이 미리미리 경험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매년 리듬체조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꾸준히 하니까 많은 사람이 와준다. 대회 참가 선수만 300명 정도 된다. 국제 대회로 자리 잡는 게 목표다”라고 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