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가 어린 시절부터 미모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영애에게 “정확히 몇 살 때쯤 내가 도가 지나치게 예쁘다는 걸 알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애는 “많이 거슬러 올라간다. 6~7살 때쯤인 거 같다”며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거리 지나가면 외국 분들이 와보라고 한 적도 있다. 예뻐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예뻐서 그런 거다. 어렸을 때 이국적으로 생겼었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그랬던 거 같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참고서 모델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참고서 회사를 다니는 학부모가 있었는데 와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 제가 예뻐서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재차 말했다.
신동엽은 이영애게 피부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영애는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알려드리겠다”며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 같더라. 운동, 음식, 스트레스도 적당히”라고 설명했다.
또 이영애는 “세수할 때 아래에서 위로 올린다”며 리프팅 마사지법을 공유했다.
이영애는 20일 첫 방송하는 KBS2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