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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3선 국회의원” 28기 광수, 유명 아이돌 음반 제작자였다

지승훈
입력 : 
2025-09-11 10:00:25
‘나는 솔로’ 28기 광수. 사진ㅣ‘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28기 광수. 사진ㅣ‘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의 광수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음반 제작 총괄이사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광수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기에 앞서 “영화 ‘비긴 어게인’을 아느냐‘. 영화 속 남자 주인공 직업이 Artists & Repertoire’(A&R, 아티스트 발굴 및 음반 제작 전반 총괄)이다. 이 직업을 10년 넘게 했으며 여러 아이돌 음반 제작 총괄 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앨범의 가수로 엠블랙·매드타운·카드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나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엠블랙은 지난 2009년 10월 데뷔한 5인조 그룹으로 이준, 천둥, 승호, 지오, 미르 등으로 구성돼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이준, 천둥의 탈퇴로 3인조로 팀을 유지하고 있다. 매드타운 역시 엠블랙 소속사에서 2014년에 탄생시킨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1월 해체 수순을 밟았다. 카드는 2017년 7월 데뷔한 4인조 혼성그룹으로 현재 DSP미디어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광수는 ‘나는 솔로’ 지원 당시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 출신이라고 밝혀 관심을 사기도 했다.

또 그는 양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 아내와 27세에 결혼했으나 딸을 출산한지 6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그는 고3인 땅르 홀로 키우고 있다며 “아이 때문에 살았다. 우선순위가 딸이라 사랑을 잊고 살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고 했다.

광수를 포함한 남자들의 소개를 마친 ‘나는 솔로’ 28기는 다음주 방송에서 여자들의 자기소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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