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가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카페 사장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카페를 차리기 전과 생각이 아주 다르다면서 “처음에는 빵 많이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빵 하나를 만들더라고 단가, 제품 선택, 위생, 유통기한, 현금 결제, 수도세, 전기세, 월세, 인건비, 주휴수당, 직원 휴가, 직원 스케줄 관리, 손님 관리, 신메뉴 개발, 마케팅도 해야 하고... 이게 빵이 문제가 아니라”며 목덜미를 잡았다.
이를 듣던 이영자가 “잘못하면 은비 씨가 행사 뛰고 메꿀 수 있어”라고 하자 권은비는 “여름에는 살짝... 저는 다행히 뭔가 메꿀 수 있는 자본이라도 있는데 그게 없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라고 솔직히 밝혔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