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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전 남편과 이혼 당시 회상…“사건 있었다”

김미지
입력 : 
2025-08-19 11:02:18
‘4인용 식탁’ 예고편.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예고편. 사진|채널A

방송인 이경실이 첫 번째 결혼 실패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의 말미에는 이경실, 이수지, 이보은이 출연한 차주 방송 예고편이 담겼다.

이경실은 첫 번째 이혼 당시를 회상하고 “무슨 사건이 있었다”며 “(그때) 이 친구가 (음식을) 가득 채워놨다”고 이보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솔직히 결혼을 한 번 실패하고 또 결혼을 했지 않나”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그게 최선을 다해 잘 사는 건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이라며 첫 번째 이혼 후의 심경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경실은 1992년 대학 동기였던 전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혼 4년 후인 2007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4인용 식탁’ 예고편.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예고편. 사진|채널A

최근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이경실은 “감당하기 힘들 때 루머를 들으면 정말 다 무너진다”며 과거 불거졌던 엔터 대표와의 불륜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그 사람이 준 법인카드를 가지고 내가 맨날 백화점에서 명품을 샀다는 소문이었다”며 “기자가 너무 확신에 차서 전화가 왔길래 나도 모르게 울면서 ‘저는 옛날에 남편한테 포인트 카드도 안 받아봤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나하고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다른 연예인이다. 그 연예인을 나로 착각했던 것”이라고 황당한 루머를 해명했다.

한편 이경실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들인 배우 손보승과 함께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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