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안유성 명장, 일머리 없는 제자에 울화통 “나도 6번 망해”(‘사당귀’)

김소연
입력 : 
2025-08-17 18:41:00
‘사당귀’. 사진| KBS2
‘사당귀’. 사진| KBS2

안유성 명장이 자신도 6개 업장을 폐업했다고 밝히며 제자에 조언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안유성이 광주에 고깃집을 차린 제자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유성은 “청년 요식업자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명장성공스쿨의 1호 제자”라며 신재원 사장을 소개했다. 안유성은 “레시피 전수 영업적인 면 이런 부분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안유성이 본 신재원의 가게는 부족함이 많았다. 주문이 늦게 나오는데다가, 누락되기도 했다. 안유성은 “본인이 사장된 지 2년 정도 밖에 안됐다. 많이 어설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는 “친절은 한데 일머리가 전혀 없다”며 “고쳐야 할 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전에 왔을 때랑 그대로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안유성은 신재원의 안일한 모습에 “절대 성공못한다. 남들처럼 편하게 생각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난 안 망해본 것 같냐”며 열심히 노력하는 자신도 망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안유성은 횟집부터 초밥집, 곰탕집, 냉면집 등 6번 폐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안유성은 “폐업하면 5억씩 까먹는거다”라며 신재원이 조금 더 자신의 조언을 따라와주길 바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