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6년 동거한 남친과 결별, 다시 혼자 살아”

이다겸
입력 : 
2025-07-29 11:04:22
애슐리. 사진l유튜브 채널 캡처
애슐리. 사진l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가 6년 만난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애슐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혼자 사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애슐리는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다시 혼자 살게 됐다. 이별 직후엔 한국에 있는 것도 버거워서 뉴욕에 잠시 다녀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동거했던 사람과 헤어진 건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힘들었다”며 “이별하고 나서 진짜 내 인생이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가족,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이건 끝이 아니라 그냥 관계가 끝난 거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내 삶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이별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부끄럽고 민망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건 창피한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인생의 한 부분이더라. 이별은 실패가 아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고,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슐리는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 후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2018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