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임재욱이 늦깎이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포지션 임재욱과 왁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재욱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10kg 쪘다. 애를 키우고 루틴대로 움직이다 보니 그렇다”고 설명했다.
임재욱은 지난 2019년 8살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이후 득녀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임재욱은 “제가 46살에 아이를 낳다보니 개인 관리를 못했다. 아기 스케줄에 맞춰 생활한다. 부지런하면 살을 뺄 수 있겠지만 그게 잘 안된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여전히 멋진 임재욱의 외모를 칭찬하며 “그래도 외모가 나쁘지 않다. 키가 워낙 크다. 예전엔 진짜 잘생겨서 같이 다니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사업은 어떻게 됐느냐”고 임재욱이 진행하던 엔터 사업에 대해 물었고 그는 “망했다. 좋은 경험 했다”고 털어놨다.
또 한 청취자가 “성동구 왕십리 한 피부관리실에서 봤다”는 목격담을 보내자, 임재욱은 “그 (업체도) 제가 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초반엔 좋았다”며 사업이 쉽지 않았음을 에둘러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