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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메키, 1스타→올스타…임한별 “노래 못 하는 수준이었는데” (‘보플2’)

이세빈
입력 : 
2025-07-25 00:16:44
‘보이즈 2 플래닛’. 사진 I Mnet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캡처
‘보이즈 2 플래닛’. 사진 I Mnet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캡처

댄서 유메키가 시그널송 테스트에서 올스타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K’에서는 시그널송 테스트가 그려졌다.

이날 유메키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유메키는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 원밀리언 소속으로 출연한 바 있기 때문.

킹키가 “너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댄서인데 어떤 마음으로 ‘보이즈 2 플래닛’에 지원한 거냐”고 묻자 유메키는 “내가 지금까지 댄서로 활동하면서 내가 (주인공인) 무대를 못 했다. 나도 언젠가 내가 주인공인 무대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고 답했다.

무대를 앞둔 유메키는 “걱정은 진짜 많았지만 내가 해왔던 걸 다 내려놓고 도전하기 때문에 끝까지 후회하지 않게 나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유메키는 비의 ‘레이니즘’(Rainism)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춤은 완벽하게 췄지만 노래는 날린 유메키에 임한별은 “댄스는 일단 차치하고 보컬 마스터로서 유메키의 보컬은 내 기준으로는 노스타다. 유메키가 가진 댄스라는 강력한 무기가 보컬에 더욱 괴리감을 주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유메키는 1스타를 받았다. 이에 유메키는 “솔직히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실력이 안 됐구나’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 이대로 있으면 진짜 안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그널송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단체 트레이닝 후 계급별로 점검받는 시간이 되자 유메키는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카니는 “유메키가 찢었다”고 감탄했다.

이후 시그널송 테스트 날이 다가왔다. 유메키는 계급 결정전보다 훨씬 발전한 노래 실력으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메키는 올스타를 받았다. 마스터들이 꾸준한 연습의 결과를 높게 평가한 것. 임한별은 “보컬 실력이 상승한 정도로는 참가자 중 가장 폭이 컸던 것 같다. 노래를 아예 못 하는 수준이었는데”라고 칭찬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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