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짜증 부부 남편의 하이톤을 지적했다.
1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짜증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짜증 부부 아내는 이른 아침부터 집을 청소하는가 하면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활기찬 아침을 보낸 아내와 달리 남편은 침대에 누워 끙끙댔다.
아내는 누워있는 남편에게 다가가 옆에 누웠다. 아내가 “나 아침부터 열심히 일했다”며 투정부리자 남편은 “일 시켜서 미안하다. 나도 미치겠다. 나보고 뭐 어떡하라고. 미치고 팔짝 뛰겠다”며 짜증 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남편의 말하는 톤이 별로 듣고 싶지 않은 톤이다. 아내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다. 톤을 조금 낮춰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