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가짜의 삶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이준,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문아’ 멤버들은 “요즘 뭐 하냐”며 광희의 근황을 물었다. 광희는 “이모, 삼촌처럼 왜 이러냐”며 당황했다.
홍진경은 “광희 SNS 보면 해외여행 사진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오해가 있다. 나는 해외여행 가면 효율적으로 본전을 뽑고 오는 편이다. 그래서 하루에 옷을 세 벌을 입는다. 옷을 많이 가져가서 매일 해외여행 가는 것처럼 거짓 SNS를 올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광희는 “예를 들면 내가 호주 사진을 올린다. 한국이 여름이니까 호주도 여름일 줄 알고 올렸는데 ‘광희야. 호주는 겨울이야’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