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 이민설을 해명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최근 불거진 일본 이민설에 대해 “도쿄에 집을 구한 건 사실이다. 3개월 정도밖에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서 일이 많이 줄다 보니까. 고정 프로그램도 마침 작년에 다 끝났다. 한국에서 일이 없다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건 그랬다. 원래도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갔으니 가서 촬영을 해서 콘텐츠를 해볼까 했다. 그래서 숙박비를 아낄 겸 하는 마음에 집을 구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영상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갔다. 그런데 기사에서 (나를) 거의 이민 간 사람으로 만들어 놨더라. 연락이 너무 많이 왔다. 짠하게 보더라”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