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다이어트 부부가 체중 감량으로 갈등을 겪었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다이어트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다이어트 부부 아내는 임신 중임에도 체중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임신했으니까 찔 수 있는 거 아니냐. 건강 관리나 잘해라”라고 했으나 아내는 이를 듣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가 한창 다이어트할 때 내가 살 빼라고 강요했지만 지금은 임신 중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다이어트에 집착할 필요가 있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문제점은 임신 중인데 단식하겠다고 하더라. 살이 쪄서. 음식을 더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식은 어이없는 소리다”라고 했다.
아내는 “내가 (임신) 14주 차인데 14주 차면 2.5kg 정도 찐다고 하더라. 임신해서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 상황이긴 한데 너무 힘들게 살을 빼서 살찌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