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대희의 아내가 투병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21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콘텐츠는 ‘꼰대희’의 구독자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제작됐으며, 김대희의 부캐릭터인 ‘꼰대희’의 아내 역할로 방송인 신봉선도 함께했다.
영상에서 지경선은 남편에 대해 “성깔도 있고 뒤끝도 있다”며 “꼴보기 싫을 때가 너무 많은데, 일단 삐지면 엄청 오래간다. 최근에도 거의 3주간 말 안 한 적이 있다. (김대희가) 감기에 걸렸는데 마침 큰 애가 학교를 다니다 반수를 하겠다고 했고 수능 전 날이었다. 나는 감기가 아이한테 옮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은 자기가 더 중요했던 것”이라고 폭로했다.
남편을 향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지경선은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남편에게 되게 미안한 게 몇 년 전에 좀 아팠다. 그래서 수술하고 치료하고 약 계속 먹으면서 추적 관찰 계속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얼마 전에 도 뭐가 생겨서 한 2주 전에 수술을 또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한테 미안한 게 건강 이슈가 없는 사람을 만나면 걱정 없이 살았을 텐데 그 부분이 미안하고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대희는 “사랑하는데 뭐가 문제냐. 다시 건강 되찾고 하면 된다”고 아내를 다독였다.
김대희는 2006년 6세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첫 딸 김사윤이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재학 중 반수해 한의대에 합격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