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공개 2주 만에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정상에 올랐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문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올라 누리꾼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고 있다.
또 여러 출연자들이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출연진인 정현규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 이세돌은 4위, 저스틴 H.민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 3위는 ENA·SBS플러스의 ‘나는 솔로’, 4위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으로 나타났다. ‘하트페어링’의 출연진인 이제연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에 올랐다.
5위는 전주 대비 여덟 계단 상승한 MBC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안84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6위부터 10위까지는 SBS의 ‘런닝맨’, MBC의 ‘나 혼자 산다’, tvN의 ‘뿅뿅 지구오락실3’, JTBC의 ‘아는 형님’ 그리고 KBS2의 ‘개그콘서트’ 순이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출발은 좋았으나 최종회 공개 후 우승을 양보하는 듯한 모양새의 플레이 등이 펼쳐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두뇌 서바이벌이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됐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정현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3억 8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