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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연복·셔누·주헌, 홍합밥 100개 먹방…“생각 없이 먹다가 빚더미 앉게 생겨”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05-09 23:06:20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셰프 이연복과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주헌이 홍합밥 100개 먹방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계 3대 미식 국가 튀르키예에 특별 초청받은 이연복과 몬스타엑스 셔누, 주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 셔누, 주헌은 튀르키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다. 공항 게이트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던 것. 이들은 셔누, 주헌이 나오자마자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 가운데 이연복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포착되기도.

이연복, 셔누, 주헌을 반기는 건 팬들만이 아니었다. 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온 튀르키예 관광청 관계자들은 “튀르키예에 와줘서 너무 영광이다. 길거리 음식부터 전통음식까지 다양하게 맛보고 가라”라고 환영했다.

이연복은 “한국과 튀르키예의 컬래버 음식을 만들기 위해 튀르키예에 갔다”고 설명했다. 셔누가 “그 음식을 튀르키예 푸드 페스티벌 때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고 하자 붐은 “이거는 잘해야 한다. 안 그러면 큰 질타를 받을 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연복, 셔누, 주헌은 되네르케밥, 홍합밥 등을 맛보며 튀르키예를 즐겼다. 특히 세 사람은 직원이 입에 넣어주는 홍합밥을 계속 받아먹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렸다. 이연복은 “우리 이거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니냐. 그만 먹어야 한다. 가격도 모르고”라고 걱정했다.

세 사람이 먹은 홍합밥은 총 4만 원이었다. 개당 400원인 홍합밥을 100개 먹은 것. 셔누는 “생각 없이 먹다가 빚더미에 앉게 생겼다”고 놀랐다.

이후 이연복, 셔누, 주헌은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먹으러 갔다. 얇은 반죽을 40겹 쌓아 만든 바클라바를 맛본 셔누는 “11시간 날아간 보람이 있었다. 여러 가지 맛이 다 느껴졌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이 바클라바의 매력에 빠져있는 가운데, 사장님이 등장했다. 사장님은 세 사람의 옆자리에 앉더니 갑자기 호통을 쳤다. 세 사람이 바클라바를 잘못 먹고 있었다는 것. 사장님은 세 사람에게 바클라바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사장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바클라바를 맛본 이연복은 “아까 그냥 먹었을 때랑 맛이 다르다”고 놀랐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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