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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석 형사 “신창원, 잡범에 지나지 않아…운 좋게 도망 다니다 안 잡힌 것뿐” (‘유퀴즈’)

이세빈
입력 : 
2025-01-29 21:07:44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강윤석 형사가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검거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한민국 강력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윤석 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신창원이 907일간 탈주극을 벌였는데 당시 형사님이 서울청 특별 수사본부 팀장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강윤석 형사는 “그때 정말 힘들었다. 경찰을 힘들게 하는 피의자를 못 잡고 있다는 데 회의감이 들었다. 경찰의 무능함을 꾸짖는 기사가 도배되기도 해서 ‘어떻게든 신창원을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윤석 형사는 “신창원이 순천에 은신 용의처를 정하고 지내던 시절에 가전제품 수리 기사가 신창원을 발견하고 서울 112에 신고를 했다. 그때 당시 신창원 관련 신고가 하루에 몇백 건씩 왔는데 그 신고만큼은 뭔가 다른 촉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창원이 맞다는 느낌이 들어서 즉시 해당 경찰청에 통보해줬다. 다행스럽게 통보 후 30분 만에 (신창원을) 검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만나 본 신창원은 잡범에 지나지 않았다. 그냥 운 좋게 도망 다니다가 안 잡혔던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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