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임우일, 인기상 “데뷔 15년차, 지난 1년 활동이…”[2024 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입력 : 
2025-01-28 21:57:21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임우일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8시 2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맡았다.

임우일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우일은 “신인상 후보에 얼굴이 나와서 받으면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아까 안받아서 그랬다. 그런데 인기상 주실줄 몰랐다.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는 개그맨들에 꿈의 무대다. 저를 추천해주신 유세윤 선배님 너무 감사드린다. ‘짠남자’, ‘지구를 닦는 남자들’ 팀도 감사하다”며 “데뷔 15년 됐다. 14년 활동했던 것보다 작년 1년 활동한게 더 많은 것 같다. 기적같은 일 같고 상주셔서 감사하다. 오래동안 저처럼 빛을 못보고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 동생들에 한달 아니면 1년 정도 조금만 더 참고 활동할 수 있는 기름같은 형이 되고 싶다. 앞으로 절대 까불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지난해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을 넘는 클래스’, ‘송스틸러’, ‘짠남자’, ‘강연자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다수 방영됐다. ‘대장이 반찬’,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 ‘장안의 화제’, ‘너에게 닿기를’ 등 파일럿 프로그램도 방영 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