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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베스트 커플상에 “‘박신혜의 남자’ 꿈 이뤘다”[2024 SBS 연기대상]

이다겸
입력 : 
2024-12-21 22:50:00
‘2024 SBS 연기대상’. 사진lSBS
‘2024 SBS 연기대상’. 사진lSBS

배우 박신혜, 김재영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8시 3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사회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이었다. 김재영은 “‘박신혜의 남자’의 꿈을 이뤘다.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신혜는 “제가 늘 SBS 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받았던 상이 베스트 커플상이다. 이번에 김재영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저희의 케미를 살려주신 감독님, 작가님에게 영광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SBS 연기대상’은 ‘재벌X형사’, ‘7인의 부활’, ‘커넥션’,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2’ 등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자리다. 대상 후보에는 안보현, 황정음, 지성, 장나라, 박신혜,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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